단순한 정상 등반을 넘어 자연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 '착한 등산'이 산행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하 센터) 국립밀양등산학교는 9일 리브노트레이스코리아와 지속 가능한 등산과 트레킹 문화 확산과 자연친화적 아웃도어 실천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립밀양등산학교의 수준 높은 현장 산악교육 역량과 리브노트레이스코리아의 환경윤리 전문성을 결합해 국민들이 산림을 이용할 때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는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Leave No Trace(흔적 남기지 않기)' 원칙을 기반으로 한 등산과 트레킹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입니다.
Leave No Trace(LNT)란 '흔적 남기지 않기'라는 뜻으로, 야외 활동 시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켜야 할 7가지 원칙(사전 계획 및 준비, 지정된 구역 이용, 쓰레기 처리 등)을 담은 국제적 환경 윤리 운동입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속 가능한 등산과 트레킹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실천 캠페인 추진 △LNT 원칙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 양성 및 자문 △아웃도어 환경윤리 관련 정보 교류 등입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올바른 산행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방침입니다.
특히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입니다.
김용배 국립밀양등산학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현장 중심의 산악교육에 환경윤리라는 가치를 더해 더욱 건강한 아웃도어 실천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행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 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해 변화하는 아웃도어 트렌드에 발맞춘 체계적인 산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