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지기 모현야영장은 사단법인 칸나희망서포터즈와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한부모 가정에 캠핑장 숙박을 전액 지원하여, 자연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고 22일 밝혔다.
양사 관계자는 "캠지기 모현야영장은 이미 발달장애인, 경제적 취약계층, 한부모가정, 자립준비청년, 학교 밖 청소년, 고립청소년 등 다양한 이웃들을 초청하여 캠핑을 나누는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며 "특히, 글로벌 환경윤리 비영리단체 ‘리브노트레이스 코리아(LNT Korea)’와 함께하는 LNT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자연을 존중하고 환경을 지키는 가치를 배우는 LNT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단순히 캠핑을 즐기는 것을 넘어, 서로 소통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교육적 장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칸나희망서포터즈는 비양육 부모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해 고통받는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법률 상담과 소송 지원, 한시적 양육비 지원은 물론, 양육비 이행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한부모 가정의 자립과 아이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가정과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쉼과 회복, 그리고 자존감을 키우는 경험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헬로그레이스 최원석 대표는 “캠핑은 자연 속에서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용기를 얻는 특별한 경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부모 가정과 다양한 이웃들이 캠핑의 기쁨을 함께 누리며, 우리 사회에 희망이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칸나희망서포터즈 양소영 대표 역시 "이번 협력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양육비 미지급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에게 깊은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선사하고, 아이들에게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시선뉴스(http://www.sisunnews.co.kr)
[출처:시선뉴스] 캠지기 모현야영장, 칸나희망서포터즈와 손잡고 따뜻한 캠핑 나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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