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과 환대, 공동체 실천으로 증명한 크리스마스
캠지기 모현야영장에서 12월 20일(토), 12월 27일(토) 두 차례에 걸쳐 특별한 성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한이탈주민 가정, 발달장애인 가정, 다문화 가정을 비롯해 캠핑을 위해 방문한 캠퍼와 지역 주민을 초청해 함께한 자리였다. 단순한 연말 행사를 넘어 돌봄과 환대, 그리고 실천으로 증명되는 공동체 정신을 핵심 가치로 삼아 운영됐다.
행사에는 발달장애 문화예술 '협동조합 틈(대표 이문오)’ 소속 배우들의 재능기부 공연을 비롯해, 할렐루야교회 장애인 사랑부, 북한선교팀, 사랑의 옷가게, 모현영광교회, 협동조합 드림온아트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또한 다수의 자원봉사자와 동역자들의 헌신이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한층 깊게 했다.
캠지기 모현야영장은 리브노트레이스 숲학교로서 환경교육과 신체활동, 캠핑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인 선한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공동체적 가치를 일상 속에서 구현해 왔으며, 자발적인 후원과 봉사를 통해 ‘말이 아닌 삶으로 선을 실천하는 교육의 현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크리스마스 프로그램 ‘모현의 별, 예수의 선물’ 역시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자연을 배우고 사람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익히는 새로운 환경교육이자 실천 모델로 운영됐다. 숲과 사람이 만나고, 교육과 섬김이 연결되는 살아 있는 공동체 현장으로 평가받았다.
캠지기 모현야영장 관계자는 “이번 성탄 프로그램은 우리 사회의 따뜻한 연대가 하나로 이어진 나눔과 실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모현야영장의 공간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회복에 기여하는 공동체 교육 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말 성탄 프로그램은 우리 사회에 ‘진정한 변화는 함께 걷는 자리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취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출처 : E동아(https://edu.donga.com)


